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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2년 취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04 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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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취업박람회를 연다.


동국대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거행하면서 행사의 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개식 ▲삼귀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치사 ▲축사 ▲사홍서원 ▲폐식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식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에서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대안으로 개최해 왔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면서, “동국대는 이러한 간극을 해결하고자 건학위원 고문 자승 큰 스님의 원력을 기반으로 올해 초부터 건학위를 중심으로 대면 취업박람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개최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부터 공기업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까지 309개 기업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면서, "가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라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감영병에서 우리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고,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 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대면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깊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취업준비의 첫 단추를 잘 끼우기를 바란다"면서, "동국대 역시 과거 선각자들의 설립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한 단계 더 도약해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은 축사에서 “지난해 4월 불교중흥과 동국발전을 목표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 건학위원회 자승 큰 스님을 중심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과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어 불교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토양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의 첫 사업으로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동국대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 100% 취업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는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관’ ▲취업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한 ‘취업상담 부스’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상담’ ▲1대 1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상담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검사, 면접에 알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알려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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