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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논술우수자전형, 다양한 교육혁신 추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06 2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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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설립된 서경대는 올해 창학 75주년을 맞았다. 서경대는 지(智), 인(仁), 용(勇)을 교육이념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왔다.


서경대는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 교육환경 개선, 취업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변화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융합대학 내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하고 경찰행정전공, 연출전공, 실용무용전공을 새로 만드는 등 대학 특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주거 환경을 개선키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남양주 청소년수련원, 학술정보관, 크리에이티브센터, 레코딩스튜디오, 코어워킹 스페이스, 창업트레이닝캠프, 컨벤션홀, 기숙사 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창의융합형 실용능력과 포용적 인격을 갖춰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양 및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혁신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혁신적 교수-학습 지원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혁신을 통한 학생성공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을 위한 대학 인프라 체계 고도화 등의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서경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862명을 선발한다.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이공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정원이 기존의 80명에서 120명으로 40명 늘었고,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합쳐져 전자컴퓨터공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됐고 정원이 120명으로 조정됐다.


일부 학과의 모집 시기도 달라졌다. 수시와 정시에 모집하던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 무용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가 수시 때만 학생을 선발하고, 새로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도 수시에 신입생을 뽑는다. 단, 수시모집에서 결원 발생 시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 수능 최저기준이 신설됐고 일반전형이 교과전형에서 SKU논술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됐다. SKU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 자연 등의 계열 구분 없이 공통문제로 진행되고 배점은 국어 90점, 수학 60점이고 반영비율은 학생부 60%, 논술 40%다. 또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이 신설돼 군사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수능에서 어학특기자 전형 시 국어영역, 영어영역 2개 영역의 합이 10등급 이내이던 것이 각각 5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경우 패션모델파트에서 22명, 커머셜모델파트에서 3명을 각각 선발하고, 커머셜모델파트 3명은 수시만 모집한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실기전형도 발상과 표현 한 과목만 보던 것을 발상과 표현(9명), 창의적의상조형(4명) 2개 과목 중 택일하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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