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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학과 신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08 0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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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숙명여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첨단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인공지능공학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내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소프트웨어학부 내 컴퓨터과학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다. 


이들 전공은 늘어가는 미래 첨단분야 수요에 대응해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키 위해 신설됐다. 또한 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 비중을 2022학년도(56.3%) 대비 50.5%로 줄였다.


숙명여대는 해마다 다양한 입시전형으로 혼란을 겪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전체적인 틀에서 전년도와 유사하거나 간소화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서류형)전형)은 총 161명을 선발하며 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전년도에 선발했던 학생부종합(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I(면접형)전형)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약학부를 선발한다(자연계 모집단위 미선발). 또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기회균형대상자, 농어촌학생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인문계 및 자연계(약학부 제외) 모집단위에서 총 70명을 선발하고, 서류심사 100%로 일괄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는 블라인드 평가로 지원자의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명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는 총 254명(전년도 246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반영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 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이를 활용해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227명을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고,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이전 논술 70%+학생부(교과) 30%에서 논술 90%+학생부(교과) 10%로 조정됐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체육교육과, 무용과, 관현악과, 작곡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에서 총 126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40%와 실기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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