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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11 09: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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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박광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인도주의 운동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 응급처치교육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 및 확산 △ VR,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창의 혁신 프로그램 개발 △학술 행사 및 공동 연구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재난위험 경감 및 다양한 인도주의 이슈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 김효용 교수 연구팀이 재난 안전 예방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고, 개발된 콘텐츠는 가상현실기반 재난 안전교육 기능성 게임으로 적십자 및 아태지역 약 50개국에서 모이는 ‘아태재난위험경감각료회의( Asia 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에서 오는 19일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 안전 예방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는 12개국 언어로 제작돼 대한적십자사 재난복원력센터를 통해 몽골, 네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VR 재난 안전 체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금번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은 대학의 인적, 기술적 자원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재난 위기를 회복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창의 혁신 활동 외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으로 재난이 점점 복잡다단해지고 취약성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전 세계 192개국 국제적십자운동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복원력 분야 전문성을 갖춘 대한적십자사와 신산업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성대학교와의 협력이 인도주의 분야의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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