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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폐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11 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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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이화여대는 정원 내 모집 정원의 66.1%인 2099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모집일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1094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는 400명, 논술전형에서는 310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AI융합학부(인공지능전공)는 ‘인공지능학과’로 개편했다.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래인재전형으로 10명(자연)을 선발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래인재전형으로 7명(자연), 고른기회전형으로 3명(자연)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연계열 지원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는 점이다.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4개 영역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등급의 합을 5 이내, 고른기회전형과 사회기여자전형은 수학 포함 2개 영역 등급의 합을 6 이내로 완화해 학생들의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올해는 1094명(미래인재 921명, 고른기회 158명, 사회기여자 15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전형 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화여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 서류가 간소화 됐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고교별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대 10명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 면접을 치르고 교과 80%와 면접 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은 지원자 전원이 면접기회를 통해 본인의 우수성을 평가받을 수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영상 및 학생부위주전형 안내책자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 영상이 제작돼 해당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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