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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8 아시아선수권서 호주에 완패...조 2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1 2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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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농구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호주에 완패했다.


방지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A조 3차전에서 호주에 96대66, 30점 차로 졌다.


백지원(온양여고)이 3점 슛 3개를 포함한 13득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김솔(화봉고)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힘과 높이에서 호주에 크게 밀렸다.


리바운드 수가 25개로 호주보다 22개나 적었다.


한국은 대회 첫 패배와 함께 2승 1패가 돼 3전 전승을 거둔 호주에 이어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9일 B조 3위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4위 안에 들면 내년 19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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