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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접종 적극 독려해달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20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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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며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면서, “관계부처가 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9월 21일부터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10월에는 임신부와 어르신이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질병청은 관계부처들과 함께 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위험이, 겨울 철새 이동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중심으로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지난 15일 대한축구협회(KFA)가 63년 만에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시안컵 개최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인이 갈채를 보내는 K-컬쳐가 접목되는 아시아인의 대형 축제가 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축구협회, 민간 전문가와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은 아시아권 주요 인사들과 면담 계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유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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