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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 제과제빵 미래 인재 발굴 위한 제1회 구움과자 경진대회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22 0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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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제1회 구움과자 경진대회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 진행위원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6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구움과자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움과자 경진대회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신설을 기념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과제빵 분야의 열정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제과제빵의 판을 바꿔라’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남 광주와 경남 진해 등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신설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가 좀 더 우수한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도록 도와주고 협력하는 측면에서 (사)대한제과협회,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흥소프트밀 등에서 많은 지원과 협찬이 이뤄졌다. 


전체적인 행사를 후원하고 수상식을 진행해준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최종인 지회장은 “용인 지역에서 유일하게 제과제빵학과가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제과제빵 분야 미래 인재를 배출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종적으로 6팀이 자신이 개발한 구움과자를 제조하는 실연을 해 한국제과협회장상, 한국제과기능장상, 그리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장학증서를 받았고, 대흥소프트밀에서 후원한 캔우드사의 핸드블랜더와 핸드믹서 등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특히 동탄중앙고등학교 3학년 백상훈(18세) 학생은 ‘훈와리 휘낭시에’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국제과협회장상과 함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백상훈 학생은 “가볍고 푹신하다는 훈와리의 뜻에 맞게 촉촉한 구움과자에 크림을 더해 달콤함을 추가하여 완성했다.”고 밝혔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 김민지(18) 학생은 ‘범 내려온다’는 컨셉의 짤떡쿵을 제작해 금상과 함께 대흥소프트밀 김대인 명장상을 수상했고, 김민지 학생은 ‘호랑이 무늬가 있는’이라는 뜻의 티그레를 응용하여 임인년 흑호를 표현해 심사위원의 감동을 샀다.


이날 심사를 수행해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경기지회장 김명겸 제과기능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사전에 많은 연습을 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아직 어린 나이이니 상의 종류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실력을 키우고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에 불과한 만큼 더욱 정진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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