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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부산을 방문한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24 13:03:37
  • 수정 2022-09-24 13: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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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포함한 美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22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18년 10월 ‘대한민국 해군 제주 국제관함식’ 이후 약 4년 만이다.


최근 미해군 항모강습단 부산작전기지 입항은 2017년 10월 로널드 레이건 항모가 했었다.


이번 방한은 올해 5월 “美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양국 정상 간 합의와 7월 “美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한다”는 양국 국방장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9월 23일 부산에 입항한 7함대 제 5항모타격단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하는 美 항모강습단은 총 3척이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을 비롯해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Chancellorsvile),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Barry)이다.


한.미 해군은 항모강습단 정박기간 중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함정방문, 친선 체육활동, 사회 복지시설 연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양국 해군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해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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