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실 제공[박광준 기자] 한미가 연합 훈련 중인 동해를 겨냥해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국가안보실이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현재 동해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 중이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28일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