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박광준 기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원장 정경영)은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기관부문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사랑의 실천으로 34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한 평생교육기관'으로 1987년에 개원하여 학령기에 배움의 시기를 놓쳐 대학의 꿈을 포기해야 했거나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수강생을 위한 학위과정을 개설하여 총장명의 학위수여자 6084명, 독학사과정 수강생 4403명을 배출했다.

비학위과정(자격증, 전문, 특별)의 경우 1992년 보육교사 양성과정으로 시작해 실업자 재취업과정, 지역평생교육 연계사업, 문화예술교육, 국비지원사업, 교양교육, 가족생활교육, 건강 및 보건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3만7289명이 전문, 자격증, 보수교육 등의 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구, 사회교육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으로 10개 학사학위취득 과정과 20여 개의 역량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명문사학 평생교육훈련기관이다.

자격증, 전문과정 외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에서는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위한 주중 일반과정뿐 아니라 주 1회 주말 출석 수업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직장인 학위과정을 개설해 시간적 제약으로 진학을 망설이거나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학위과정으로는 대중예술계열(실용무용, 실용음악), 인문사회계열(경영학, 관광학, 행정학, 심리학), 공학디자인계열(건축공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 컴퓨터공학), 체육계열(체육학)이 있다.

학위과정 수강생들에게 학교 도서관 이용 및 도서대출, 학생 휴게 공간 지원, 학생식당 이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한양대 총동문회 가입자격이 주어지고, 가입 후 한양대학교 병원, 한양대학교와 연계된 각종 편의시설 할인 등의 33만 한양대 동문만의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향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역량과정을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