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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마을운동 밑바탕은 자유.연대...국제적 확산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13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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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마을운동 밑바탕은 자유와 연대"라면서, "실천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세계의 자유를 지키고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정신운동으로 더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당시인 1970년대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대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연설에서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이 국격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 국익조차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이 국제적으로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나서자고 격려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정신의 밑바탕인 자유와 연대 정신을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정부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새마을 회원들이 전국에서 피해 복구, 구호에 힘써온 점을 언급하면서 "이웃의 자유를 지키고 이를 위해 함께 연대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경의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스스로가 성장 동력을 찾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여는 데 있어 각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여러분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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