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du RETAIL))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7일 로레알 프로페셔널 아카데미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한 ‘로레알 프렌즈’를 발족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전문적 역량을 가진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돕고, 소셜 미디어 컨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로레알 프렌즈’에는 서울.경기 특성화고 8개교 뷰티.미용 분야 학생 30명이 선정, 선발된 학생들은 로레알코리아 서포터즈로 ▲메이크업.헤어컬러.소셜 미디어 컨텐츠 교육 ▲온라인 소셜미디어 챌린지 ▲ 재능기부 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된다.

로레알 프렌즈에 참여하는 미용 전공 특성화고등학생 30여명은 뷰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특기를 살려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메이크업 및 헤어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du RETAIL) 대표는 “로레알코리아는 미래의 뷰티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뷰티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레알 프렌즈를 신설했다”면서, “뷰티와 배움에 열정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감회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로레알코리아의 지원을 통해 뷰티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더욱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