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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한-이란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19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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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는 한국이란협회와 함께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를 14일 개최했다/사진=한국외대 제공[박광준 기자]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는 한국이란협회와 함께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란학 국제학술대회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이란 영화제.사진전과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개막 행사로 진행된 국제학술대회에는 장태엽 한국외대 재무·대외부총장과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과 교수진 등 국내 관계자와 모하마드 마란디 이란 테헤란대 부총장, 마지드 니크바크트 주한이란대사관 1등 서기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학술대회 주제는 ‘한-이란 역사 교류와 한류’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영화제에서는 2017년 몬트롤 세계영화제 각본상에 빛나는 ‘어펜딕스(Appendix)’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문화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문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문학번역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12명의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달승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은 “이란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통로는 문학과 언어”라면서, “동반자로 함께 해온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문화행사는 이러한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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