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탑승객 3천 명에게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탑승객에게 선착순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따릉이 1시간 이용권 3,000장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상암동에서는 4개 노선에서 7대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다.
전용 호출앱인 'TAP!(탭)'을 이용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따릉이 쿠폰이 발송된다.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상암 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미래교통인 자율주행차와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