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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 사회적인 ‘마약과의 전쟁’ 절실”…대책 마련 주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24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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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기 전, 전 사회적인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마약 범죄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청년층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우리 미래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난주 경찰의 날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감 기간 제기된 합리적 비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운영이나 정책에 적극 반영하라”고 당부했고, 한 총리는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등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와 최근의 대내외 경제 리스크를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의 경제 리스크 관리 상황과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기로 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에서 ‘약탈적 불법 사금융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사금융을 찾는 서민들이 늘고 있고, 연이자 5천%를 상회하는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하고 이를 갚지 못하면 피해자와 가족을 협박해 일상을 무너뜨리는 사례를 윤 대통령이 접하면서 약탈적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서민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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