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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걸 계속할 뿐"...윤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에 전한 소감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10-25 0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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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하 공식 트위터[이진욱 기자] 지난 3월 발매된 노래 '사건의 지평선'이 최근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가수 윤하가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24일 자신의 SNS에 "어차피 하던 걸 계속할 뿐이라서 별 다를 것 없지만서도, 티비에도 초청돼서 노래하고 무엇보다 우리 홀릭스(팬덤명) 어깨 펴지는 소리 들려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군요? 자 오늘도 세상을 구하러 갑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한 뒤 지난 23일 오후 11시 기준 9위를 기록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기준 멜론 실시간 9위, 지니 실시간 6위, 벅스 실시간 5위, FLO(플로) 6위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정착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건의 지평선'이 수록된 앨범은 평점 5.0 만점에 5.0 만점(3,376명 참여)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최근 각종 대학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서 열창하면서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특히 윤하의 팬들이 촬영한 공연 직캠이 함께 인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이달 초 처음으로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차트 톱100에 들었을 때 윤하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앞길에는 이제부터 행복이 주를 이루도록 하자"라면서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사건의 지평선', '윤하언니' 등을 직접 캡처해 자랑하기도 했다.


윤하가 공개한 8~9월 달력에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 일정들로 가득 차 있었고, 바쁜 일정을 이어오던 10월 중순 '사건의 지평선'은 실시간 음원차트 50위 안까지 입성했다.


이에 윤하는 "내 생에 이렇게 사랑받는 순간이 또 있을까? 오늘도 열심히", "이건 홀릭스가 만든 기적이다. 다음 앨범 또 다음 앨범 계속 낼 수 있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기 때문"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역주행에 힘입어 해당 리패키지 앨범은 10월 초 기준 전량 품절된 상태이고, 앨범에 대한 리스너들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중고 거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기다리다'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8년 차가 된 윤하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를 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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