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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림 대학원생, 수소 내압용기 비파괴검사 기술 개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29 2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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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항공우주와 국방,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수소 내압용기를 비파괴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전북대학교 장혜림 박사과정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 로스알라모스-전북대한국공학연구소.지도교수 강래형)이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수소 내압용기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가 필수적임에도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결함을 찾아내기 어려운 형태로 구성돼 있어 대체로 수압 시험이나 낙하 시험 등 파괴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장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이은송 학생(유연인쇄전자공학 졸,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직)과 공동 연구를 통해 수소 내압용기 내 플라스틱 라이너를 투과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파를 이용, 구조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함으로써 내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최근 한국가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개발로 수소 내압용기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재원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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