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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산재 대책 핵심은 사고 예방...방안 마련하겠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29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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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은 산업재해에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SNS에서 “최근 20대 제빵 노동자, 건설 현장 50대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의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2명의 광부들이 고립됐다.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소방청과 관계 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구조하시는 분들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소중한 생명의 희생을 막을 수 없다”면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산업재해 대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하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막기 어렵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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