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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술림 활용 지역민에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1-02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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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최근 산림복지 서비스로서의 숲 체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 소도시 지역 청소년, 노인, 장애인은 이러한 산림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숲 자원을 활용,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004년부터 캠퍼스와 학술림을 활용해 산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문화교실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반인뿐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숲체험 교육은 최근까지 10회가 진행됐고, 총 294명에게 숲의 다양한 동식물 체험과 놀이체험 등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창헌 전북대 학술림장(산림환경과학과 교수)은 “교육 대상에 맞는 맞춤형 숲 체험교육을 통하여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본 교육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심성을 키워 공동체 의식, 상호협조 및 협력관계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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