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복지과는 지난달 24일 취업을 준비 중인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들이 직접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보육, 기타 등 취업 희망 분야를 선택하고 각 분야별 현장전문가가 5인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분야별 인재상에 맞춰 사회복지 전문성과 역량을 점검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평가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모의면접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떨리긴 했지만 사회복지시설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남은 학업기간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 원하는 분야에 꼭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와 자신감을 보였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회조사분석사 등 자격취득 과정과 현장전문가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