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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총장님과 함께하는 안성천 쓰담달리기’ 행사 실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1-17 2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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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규 총장 필두 안성캠 교직원-학생대표자 참여...지역사회 봉사 취지 담아

안성천 쓰담달리기 행사 단체 기념사진[박광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6일 안성캠퍼스 근방 안성천 일대에서 총장을 비롯해 교수.학생.직원 등이 참여한 ‘총장님과 함께하는 안성천 쓰담달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가 실시한 쓰담달리기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순우리말이다. 


안성천 쓰담달리기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중앙대가 마련한 행사다. 박상규 총장과 이형환 안성부총장 등 중앙대 총장단과 안성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학생 대표자들이 쓰담달리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전 10시에 안성천에 도착한 쓰담달리기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의 물품을 배부받은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도 높은 봉사활동으로 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주운 쓰레기를 한데 모으고 물품들을 반납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날 쓰담달리기 행사는 모두 종료됐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앙대는 지난달 24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한강 쓰담달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 가을축제인 LUCAUS 기간 중에는 홍보대사 중앙사랑과 서울캠퍼스가 소재한 동작구 관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Let`s Plooging(렛츠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상규 총장은 “서울캠퍼스에 이어 안성캠퍼스에서도 쓰담달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끝이 서서히 보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달리 전 세계에 막중한 피해를 가져오는 기후위기 이슈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 등 정책적인 접근도 중요하지만,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노력부터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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