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인천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쌀’을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9일 강화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광장에서 ‘강화섬쌀’ 20톤 상차 행사를 열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되는 이 쌀은 캐나다 동부 지역의 대형마트 6곳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40톤을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강화섬쌀’은 공해 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인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