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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대병원, 경기남부권의 관절.족부.척추 중점 정형외과로 개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21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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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시대병원(대표원장 김성욱)이 안양시 호계동 유통단지 인근에서 19일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관절, 족부, 척추 등의 정형외과 질환과 내과 질환을 치료하고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상 2~5층의 약 1,300평 규모에 3개의 수술실과 37개 병상, 건강검진센터와 물리치료센터를 갖추고 있고, 12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대병원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해상도 MRI와 CT, 초음파, X-ray, DITI(적외선체열검사) 장비, BMD(골밀도) 검사기 등 최신 진단 장비를 도입했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3개 수술실 전체에 대학병원급의 무균 양압 시스템을 설치했다. 고성능 헤파필터가 외부 공기를 3단계로 여과해서 세균과 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각 수술실에는 CCTV를 설치해서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물리치료센터는 정형외과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관절, 족부, 척추에 최적화된 장비와 시설, 전문 인력이 구현돼 있다. 도수치료, 운동 재활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치료 등 환자에 맞춘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내년 초부터 운영될 약 340평 규모의 검진센터는 내과 전문의가 상주해 각종 정밀 검사와 함께 위.대장 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가 당일 동시에 가능하다.


김성욱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병원의 슬로건처럼 환자의 몸을 내 몸과 같이 생각하며, 정확한 진단으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대병원은 근무시간에 병원을 찾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고려해, 화.목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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