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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3년도 시무식’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02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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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3년도 시무식 행사 사진[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일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대면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시무식은 개식과 국민의례, 정부포상 전수 및 대학발전유공자 표창장 수여, 이호영 총장 신년사, 총장과 보직자를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대학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면서 악수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은 교원, 직원, 조교, 학생, 특별공로 등의 수상자에 대해 수여했고,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정부포상이 전수됐다.


이호영 총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창원대 제8대 총장으로서의 마지막 신년사를 올리게 됐다. 2019년 10월 25일, 창원대 총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시작하면서 우리 대학을 ‘대학다운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난 3년여 동안을 쉼 없이 달려왔고, 총장 취임 후 3년 동안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비롯한 국책사업 등 약 3,100억 원의 재정을 신규 확보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쏟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난 창원대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며, 감사를 표한다는 데 대해 총장으로서 더없는 보람을 가진다. 이와 같은 우리 대학의 새로운 전환과 성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창원대 구성원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대학 가족과 함께 취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고등교육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경남을 대표하고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창원대는 그 위상과 명성에 부응하는 국립대학의 소명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우리대학이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로스쿨과 의과대학 설치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해 1월 신규 지정을 기대하는 ‘창원국가산단 2.0’과 2022년 우리 대학이 유치한 ‘캠퍼스 혁신파크’의 본격적 추진 등을 통해 창원대를 중심으로 창원특례시, 경남의 지형을 새롭게 바꾸겠다. 창원대를 위해 항상 헌신하고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대학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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