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5일 오후 4시30분 성주사 법안 주지스님의 초청으로 성주사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사찰의 문화재 관리 애로점 및 관광객 방문에 따른 편의시설 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템플관 건립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성주사는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통사찰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성주사 소유 산림을 내어 줘 황톳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창원시 방문 관광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건의사항은 적극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법안스님도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원시민들이 친근하게 사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