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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관리업체 압수수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06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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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지난달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방음 터널 화재로 다섯 명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고속도로 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방음 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주식회사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경기도 사무실과 위탁 업체의 서울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운영과 관련한 각종 매뉴얼과 소화.경보 설비 등 방재 시설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고 대비와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지금까지 방음 터널 화재와 관련해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모두 3명으로, 처음 불이 시작된 트럭 운전자 1명과 사고 당일 근무한 제이경인고속도로 관계자 2명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시 50분경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 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숨지고 4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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