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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인천공항서 '중국발 방역' 점검..."마스크 해제에 변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06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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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항사진기자단[박광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일에 이어 두번째 인천국제공항 현장점검이다.


한 총리는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검역과 입국 절차를 점검했다.


전날부터 중국에서 출발하는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한다.


한 총리는 방역당국 보고를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전날 계속 인천공항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서 철저하게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는 말씀이 저에게 있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다른 국가 입국자와의 동선 공유 여부 등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정 지역에서 오는 분들에 대한 검사는 처음 하는 것이기에 감염되지 않은 분들과 섞일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더 미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중국의 변수를 조금 같이 고려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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