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제공[박광준 기자] 8일 새벽 4시 반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 해발 329m 봉화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난 데다 정상 부근 경사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날이 밝자 소방 헬기와 산림청 헬기 등 헬기 4대가 출동해 공중 방수 작업 중이다.
이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임야 1,650제곱미터가 탔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