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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강화도 해상 지진 관련 신고 30건…피해 없어”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09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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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9일 오전 인천 강화도 해상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직후 소방당국에 신고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에 의하면 이날 2시 기준 인천 강화도 해상 지진과 관련해 모두 3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민들은 "건물이 흔들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거나 "지진이 발생한 게 맞냐"면서 소방당국에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지진 발생 이후 관련 문의 전화가 접수됐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1시 28분경 인천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9㎞로 파악됐다.


애초 지진 규모는 4.0으로 추정돼 기상청 지진 조기경보가 발표됐으나,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3.7로 하향 조정됐다.


한반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난 뒤 70여 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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