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변회 "사법경찰관 업무 점수 평균 72.5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19 18:13:23

기사수정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 소속 변호사들이 '2022년도 사법경찰평가'에서 전국 사법경찰관리의 업무 능력을 평균 72.5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 도덕성.청렴성 ▲ 독립성.중립성 ▲ 절차 진행의 공정성 ▲ 인권 의식.친절성 ▲ 적법절차 준수 ▲ 직무능력, 성실성 및 신속성 등이다.


1위는 서울 성북경찰서(90.88점)가 차지했다.


서울변회는 "피해자의 입장을 잘 헤아리고 피의자 입장에서도 억울한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수사를 진행했고, 변호인에게도 적절히 고지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잘 알려줬다는 사례가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성범죄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2차 피해를 예방키 위해 애쓰거나, 피의자에게 유리한 증거도 확인해 공정하게 수사한 경우 등은 우수 사례로 꼽혔다.


반면 성범죄 피해자 윽박, 장기간 사건 방치, 영장 범위 외 수사 시도 등은 문제 사례로 지적됐다.


서울변회는 "사법경찰관리의 평균 점수와 순위 등 평가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변회는 2021년 10월부터 사법경찰관리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 기간은 작년 7월∼12월이다.


회원 505명이 참여해 사법경찰관리 1천129명에 대한 평가표가 제출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