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원석 검찰총장 “출국금지 조치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19 20:43:58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19일 일선 검찰청에 주요 피의자.피고인에 대해 엄정하고 효과적인 출국금지 조치 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주요 사건 관련자의 국외 도피는 신속한 실체 규명과 적정한 공판 진행, 형 집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면서, “수사나 공판, 형 집행 단계에서 출국금지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인권 제약의 소지를 차단하면서도 엄정한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미 해외로 도피한 사범에 대해서는 국제형사사법공조와 범죄인인도, 여권 무효화, 강제추방,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 등을 받는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은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검거돼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것으로 조사된 쌍방울그룹 관계자 4명은 구속됐고 쌍방울그룹의 자금 흐름과 관련된 의혹을 받는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