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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관련 부처와 “‘변종 룸카페’ 현황 파악.대응 논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10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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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전경찰청 제공[박광준 기자] 변종 룸카페가 청소년 일탈 장소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여성가족부가 각 지자체에 단속을 요청한 데 이어 10일 관련 부처 등과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주재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경찰청 등이 참석하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연다.


회의는 신종, 변종 룸카페의 확산으로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청소년 유해업소의 위법한 영업행태를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여가부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부처별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이나 단속 협력,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의 운영형태로 신고나 등록하지 않거나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업소의 부처별 현황 파악을 공유하고 단속 계획 등을 논의하다.


또 유사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를 예방하기 위한 부처 소관 법.제도에 대한 검토.보완 방안이나 업주.종사자 제도 안내 계획 등도 검토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초 각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변종 룸카페 등에 적극적인 단속을 요청하고, 이달 9일에는 룸카페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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