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2 재정지원사업 간 공유협업 통합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전현식 세종산학협력단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지식재산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자체, 유관기관, 가족회사 관계자, 지역시민, 학생 등이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교내 재정지원사업단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재정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개회식이 열린 6일에는 산학협력공로상, 석탑연구상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됐고,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한밭대LINC3.0 사업단 간 업무협약도 열렸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최종인 한밭대 LINC3.0 사업단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LINC3.0사업 지역대학 간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다른 장소에서는 기술사업화 상담, 우수성과물 전시, 4단계 BK21논문 포스터 전시, 현장실습 상담 등도 열렸다.

7일에는 각 재정지원사업 성과와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학생모니터링단, 창업동아리, 크림슨브레인, ICMC, CES 2023 참가 관련 LINC3.0성과 발표가 열렸다. 또한, ICC산학협력 활성화 포럼을 통해 특화 분야 ICC 사례발표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지며 기업 및 지역연계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승효진 세종테크노파크 팀장, 양진수 세종지식재산센터장, 김호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과 세종캠퍼스 ICC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해 세종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참여 기업 관계자들 및 교직원들의 노고와 협력으로 LINC3.0 사업을 비롯한 재정지원사업에서 2022년 한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공유.협업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