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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저출산 대책’ 반성 필요...돌봄서비스 공급 늘릴 것”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16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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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정부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다양한 수요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개선하고 공급도 늘리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제17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되는 추세는 기존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보육의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하고 서비스 내용 또한 생활 패턴과 수요자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을 늘리고 여러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저출산 완화의 한 수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바이오 의료와 바이오 서비스 등 여타 바이오 분야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선도국에 비해 인프라가 취약한 실정”이라면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린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전용 펀드를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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