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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1차로 만 5천 가구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16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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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가 '안심소득 2단계 시범 사업 참여가구' 1차 선정 결과 만5천 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모두 7만 6,051가구가 지원했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3만 2,452건(42.7%)으로 가장 많았고, 2인 가구 22.3%, 4인 가구 이상이 18% 그리고 3인 가구 17%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64살이 3만 9,351건(51.7%)으로 가장 많았고, 39살 이하가 30.2%, 65살 이상이 18.1% 순이었다.


서울시는 소득과 재산 기준이 충족되는지를 확인한 뒤 오는 4월에 2차로 4천 가구를 무작위 선정하고, 6월 말에 최종 1,100가구를 무작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달,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과 가구소득을 비교해 부족한 금액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선별적 차등 지원 복지 제도이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도입의 타당성 등을 실험키 위해 안심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7월부터 1차 시범 사업으로 중위소득 50% 이하인 500가구를 선정해 안심소득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2차 시범 사업에선 지원 자격을 완화해, 가구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85% 이하고 재산이 3억 2,600만 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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