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세종대 2023학년도 입학식에서 배덕효 총장이 입학식사를 하고 있다.[박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우 입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정보보호학과 정재연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했고, 물리천문학과 최윤종 학생 등 총 18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가 계속되는 초가속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인간이며, 인간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여러분은 이곳 세종대에서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로 도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나누는 세종형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자부심과 소망을 갖고 힘껏 발돋움하시기 바란다”면서, “신입생 여러분 모두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인공이며,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 그리고 그 결실은 세종대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세종대 교수로 구성된 교수 합창단 ‘세종코러스’가 입학 축하곡으로 '꽃발에서'와 '모여라'를 불러 신입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