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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별세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19-04-20 19:23:38
  • 수정 2019-04-20 1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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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경 별세했다. 향년 71세.


[디지털 뉴스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5시경 별세했다. 향년 71세.


소방당국에 의하면, 이날 오후 4시 8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김 전 의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 4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근 파킨슨병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배후로 지목돼 고초를 겪었고,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이 때의 고문 후유증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목디스크 수술을 받는 등 고통을 받았고, 파킨슨병까지 얻게 됐다. 


김 전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신안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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