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교육·연구 플랫폼 교류를 위한 연학 협약을 체결했다. 오용준(가운데 오른쪽) 한밭대 총장과 한석윤(가운데 왼쪽)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사진제공=한밭대[박광준 기자] 한밭대학교가 지난 23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교육.연구 플랫폼 교류를 위한 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용준 한밭대 총장, 임윤택 교학부총장, 이승호 산학협력부총장, 배성민 기획처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사공명 연구전략본부장, 정락교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교류 △기술인력 교육과정 개발.운영 △창업 교육 실시 등이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명품 Korea 철도기술로 세상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오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1927년에 설립돼 95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및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은 물론 개방형 아이디어 수집 플랫폼을 운영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 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명품 Korea 철도기술로 세상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