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범(왼쪽) 인하공전 총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주준민 공간정보빅데이터과 학생/사진제공=인하공전[박광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최근 공간정보빅데이터과에 재학 중인 주준민 학생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주 씨는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 인재 양성 계획에 따라 시행된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과정 중 'NCS 공간정보융합서비스 기반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영역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그는 "공간정보특성화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이 사업을 통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더욱 훌륭한 공간정보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범 총장은 "공간정보 기술은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의 기반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이라면서, "대학의 산학협력 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 환경은 물론 관련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간정보 특성화 학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 공간정보빅데이터과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공간정보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