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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2-27 1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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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와 사업 운영 위한 업무협약

박성태(오른쪽) 원광대 총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사진제공=원광대[박광준 기자] 원광대학교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반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청년고용 서비스를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확대.운영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1년간 최대 7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저학년에게는 조기 진로 설정과 직업 체험을, 고학년에게는 맞춤형 훈련과 일 경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학년을 중심으로 직업탐색과 단기 일 경험 등을 통해 학생의 적성을 찾는 '빌드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직업심리검사 결과와 전공 등을 입력해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 4학년을 위해서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자신의 취업역량과 구직의욕 등을 진단한 뒤 전문 상담사와 1대 1로 상담하면서 취업목표를 결정한다. 이후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직업과 관련된 훈련 및 일 경험, 취업 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성태 총장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입학부터 취업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비구직 청년의 비중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원광대의 핵심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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