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시업단이 해외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시업단은 3차년도 해외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시업단에서 3차년도에 진행한 해외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및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향후 지역 우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사업단 3차년도 해외프로그램은 전공역량강화 해외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 동계 MTC 해외연수프로그램,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 동계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있었고, 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공역량강화 해외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은 8명의 전공교수와 32명의 학생, 8팀이 선정돼 미국과 일본의 선진기술 현장을, 동계 MTC 해외연수프로그램은 2명의 전공교수와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독일의 스마트제조 산업현장을 탐방했다.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2명의 전공 교수와 11명의 학생이 독일, 프랑스의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및 연구소를 탐방했고, USG공유대학의 동계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1명의 전공교수와 38명의 학생이 필리핀을 방문해 현지 기업 인턴십과 영어 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는 3차년도 해외프로그램 참여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고, 12명이 팀별 또는 개인별 참가 목적, 참가 내용, 참가 후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 동상 2팀 등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산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외 탐방 견학프로그램을 구상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