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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교수회 유진상 의장, 국교련 상임회장 임기 시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3-03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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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련 제26대 상임회장 임기를 시작한 창원대 유진상 교수회.평의원회 의장[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교수회는 유진상 교수회·평의원회 의장이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제26대 상임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최된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유진상 신임 상임회장은 “최근 대학설립·운영규정 전부개정령(안) 입법예고, RISE, 글로컬 사업 등과 함께 대학의 위기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고, OECD 최하위 수준의 고등교육 재정 지원이라는 현실은 외면당한 채 대학들은 무한경쟁의 정글로 내몰리고 있다. 국교련의 의장님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국교련의 설립 신념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임회장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OECD 국가 평균 수준의 재정지원과 학문의 다양성을 담보해 건강한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국공립대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그를 위해 당면 과제인 국립대학법 재정을 위해 다양한 고등교육 단체들의 협치를 이끌고 국가교육위원회, 지방정부와 소통하며, 더 나아가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 국가를 명품으로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대학의 정상화일 것이며, 국공립대학의 현실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현실임을 명심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대학 전체 바로미터가 될 수 있도록 국교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의 1만8000여 명의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교련은 국.공립대학 교수회와 연대해 대학의 민주화 및 대학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교육, 연구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국·공립대학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새롭게 국교련을 이끌게 된 유진상 상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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