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로킷헬스케어와 반려동물 재생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대구보건대[박광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로킷헬스케어와 반려동물 재생 치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피부와 연골 재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대구보건대는 신산업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로킷헬스케어와 3D 바이오 프린터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추후 3D 바이오 프린팅 심화과정과 지역 재취업자를 위한 AI 및 Big Data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기창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피부 및 연골 재생 치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로킷헬스케어는 3D 바이오 프린팅과 AI가 융합된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 플랫폼'을 개발해 약 20개 국가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