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은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병역 의무 이행을 종합해 체계 있는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인병무청은 한국어에 미숙한 병역 의무자의 중국어, 베트남어 같은 통역 지원을 받게 됐다.
다문화가족에게는 병역 이행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 병역이행 제도 안내문 제공 들로 병역 이행 이해 증진과 병역의무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됐다.
또 경인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 이행 제도 안내문과 각종 홍보 영상은 수원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번역과 통역해 배포할 예정이다.
하성일 경인병무청장은 "앞으로 경인병무청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줘 안정적인 생활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