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19일 오전 11시 5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시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ICBM 발사 이후 사흘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12일 잠수함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16일 ICBM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