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112신고 처리가 허위로 입력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27일 오전 9시 30분경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메신저 송수신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112신고 처리 결과를 허위로 입력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