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29일 동북아역사재단은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긴급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는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등 잘못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동북아역사재단이 개최하는 세미나에서는 박한민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이 '2023년 검정 통과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독도 관련 서술 분석'을 위가야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교과서연구센터)이 '2023년 검정 통과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한국사 관련 서술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조윤수 교과서연구센터 센터장의 사회로 발표가 진행되고, 남상구 연구정책실장이 좌장으로 하고 조윤수(동북아역사재단 교과서연구센터장), 석주희(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조건(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한혜인(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교과서 기술의 문제점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