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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민생 범죄 척결에 주력”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3-29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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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취임하면서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를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최우선 과제는 ‘범죄 척결’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악성 사기는 한 가족의 인생을 파멸시키는 경제적 살인”이라면서, “선량한 시민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서민 대상 금융범죄에 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 보건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도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설현장 폭력행위, 강.절도, 조직폭력, 사이버범죄 등에 대한 대처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범죄 피해자에 대한 피해 회복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 본부장은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와 같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더 신속하게 피해자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범죄 수법 진화에 따라, 경찰도 최신 과학 기술을 수사에 접목하고 역량을 키우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외부 공모’로 추천된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 자리에서 낙마한 뒤 경찰 내부에서 임명된 우 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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