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루리웹 캡처[이승준 기자] 배우 심형탁(45)이 오는 7월 4년간 교제해온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3일 심형탁은 활동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3일 국내 한 매체는 심형탁이 오는 7월 4년간 교제해온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심형탁과 예비신부는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에 관심이 많았던 심형탁은 방송 촬영차 방문한 일본의 한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 모델로 데뷔해 2001년 SBS 오픈 드라마 남과 여 '다이어트 할까요'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심형탁은 이후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